여행

[미국여행] 델타항공 이용 후기 (기내식/탑승순서/SEAT REQUEST)

로안s 2024. 1. 2. 17:41

미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과 미국 내에서 이동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때 델타항공을 여러번 이용했습니다.
이 와중에 아주 큰 사건도 있었지만…
평범하게 이용할 때의 델타항공 이용 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기내식이 노맛

미국행 비행기에서는 출발 직후, 도착 직전에 기내식 2번을 제공하고
중간에 간식을 제공합니다.
인천 출발 비행기의 첫번째 기내식에 하겐다즈가 나와서 미쳤다고 생각했으나,
그 다음부터는 무슨 음식이든 노맛이었습니다.
긴 비행 힘드시지 않게 식사 든든하게 하시고 탑승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탑승 순서가 있습니다.

보통 탑승게이트에 화면으로 표시되는데, 아닌 경우 게이트 직원이 마이크를 통해 안내합니다.
다이아몬드, 프리미엄 쭉쭉 입장하고
메인캐빈 1,2,3 입장하는데 메인캐빈3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비행기 티켓에 적혀있으니 확인하시고 탑승하세요!

3. 비행기 티켓에 좌석번호 말고 SEAT REQUEST가 적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엔 이게 모지…? 좌석이 없는 건가…?
혼란스러웠습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탑승게이트 앞에서 기다릴 때, 탑승게이트 앞에 있는 직원에게 티켓을 교환하셔야 합니다.



왜 이렇게 번거롭게 만들었을까 했지만
첫번째 SEAT REQUEST 티켓을 받았을 때는 10번대 편한 좌석으로 배정받았고,
두번째 SEAT REQUEST 티켓을 받았을 때는 장거리 비행이었는데
제일 끝 좌석이지만 연속된 3좌석 중 가운데 빈 좌석을 받아서 왕이득이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직원한테 “우리 일행인데 왜 연속된 좌석을 주지 않느냐” 문의했습니다.ㅎㅎㅎ
직원이 말하길 “A,B,C 다 너꺼얗ㅎ”
“아핳… 땡큐땡큐” 하고 말았습니다.
암튼 SEAT REQUEST는 나름 개이득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미국 델타항공 이용하면서 특징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당황하지마시고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델타항공관련 큰 일이 있었는데 이건 따로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