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짜 엽떡을 좋아해요...
마라는 그 정도는 아니여도 좋아합니다.
근데 그 두개를 섞었다?
엽떡에서 마라상품이 나왔다?
저는 오매불망 7월18일만 기다렸습니다.
심지어 출시 전부터 후기 보면서 너무 설렌거 있죠
당장 4,000원 할인 쿠폰에 3,000원 포장주문 쿠폰 먹여서 주문해버렸습니다.
근데... 사실.... 저는 그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누군가 그냥 엽떡 먹을래? 마라 엽떡 먹을래?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그냥 엽떡 먹겠습니다.
아니 하루는 엽떡을 먹고 하루는 마라탕을 먹겠습니다.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토핑들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유부도 분모자도 소고기도 다 좋았지만 그것들은 마라탕을 먹으면 무한대로 넣을 수 있는 것들 입니다.
근데 엽떡 특유의 떡과 양념이 잘 어울리기는 했습니다.
꿔바로우는 뚜껑을 꽉 닫아주셔서 눅눅 그자체였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제가 말하고도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암튼 맛있지만 굳이 다시 시켜먹을 맛은 아닙니다.
확실한 건 며칠 뒤에 다시 이 음식이 생각나는지 느껴봐야겠습니다.
결론: 지금 7,000원 할인할 때 얼른 사먹어봐라 (할인해야 먹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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