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 글에 이어서 일본 다녀온 썰을 좀 더 풀어보려고 합니다.
요즘 한국에서 산토리 구하기 힘든 거 아시죠ㅠㅠㅠ
저도 산토리로 만든 하이볼 진짜 좋아하는데, 가격도 많이 올랐고 없어서 못판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일본에서 업어왔습니다!!!!
산토리를 사오겠다는 각오로 캐리어 반쪽을 비워서 출발했어요!
참고로 일본에서 면세로 구매할 수 있는 주류의 기준은 400달러 미만, 인당 최대 2L, 2병 입니다.
예상대로 일본 돌아다니는데 곳곳에 산토리가 널린거예요!!!
빅카메라에도 있고,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700ml 산토리가 있었어요.
하지만 당장 살 수 없었어요.
하루에 남은 일정도 있고, 산토리 2개면 거의 2kg 될텐데 그걸 들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저는 돈키호테 가는 날 쓰악 털어오자고 결심을 했었죠.
근데....
웬걸 돈키호테에 산토리가 SOLD OUT인 겁니다.....
예상 못했어요ㅠㅠㅠㅠㅠ
참고로 돈키호테에서 산토리는 1,580엔(현재 엔화 기준 약 14,000원) 입니다.
저는 결국 일정 상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뭔가 돈키호테에서 좀 비싼 것 같은 느낌이에요.
편의점 가격이랑 돈키호테 면세가가 비슷한 느낌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 보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하셨어요.
저는 비싸게 구매했지만,,,,, 그래도 한국보다는 싸고, 다른 일정에 지장이 없었으니 만족하려구여....
맛있게 먹으면 그만인거죠!
한 병은 친구한테 선물로 주고, 한 병은 제가 먹을려고 2병 구매했습니다.
친구들 놀러왔을 때 웰컴드링크로 하이볼 만들어서 줘야겠어요.
하이볼 맛있게 먹으려구 하이볼 전용잔도 구매했습니다.ㅎㅎㅎ
다들 일본에서 좋은 쇼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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