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널리고 널린게 스타벅스지만, 미국은 또 다르잖아요?
책 한권 들고 평일 오후 다들 일 할 시간에 노스캐롤라이나 캐리의 스타벅스에 방문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지가 아니라 그런가 외국인에게 친절한 느낌은 아니였어요.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를 마시고 싶어서 메뉴판을 보고 슈가쿠키 어쩌고 음료를 시켰습니다.
음료 한잔에 7.44달러라 선을 좀 넘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심지어 팁까지 받습니다.
지역 이름이 들어간 컵은 기념품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만하고 사지는 않았습니다.)
날씨가 조금 춥긴하지만 한 낮의 해와 바람을 쐬고 싶어서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커피맛은 그냥 저냥 낫마이스타일이었습니다.
달면서 맹맹하고… 스프링클 뿌려져있는게 음료랑 어울리지도 않고…
그치면 여기는 미국이니 괜찮았습니다.
한국보다 적도에 가까워서 그런지 해가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 한국에서는 드문데 여기는 항상 날씨가 좋았습니다.
동네 댕댕이를 만났습니다.
주인분께서 인사를 할 기회를 주셔서 댕댕이와 인사도 나눴습니다.
하지만 제 짧은 영어로는 대화가 곧 끝났습니다.ㅎㅎ
마음이 별로 편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만큼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체험했으니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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